채용 시 중장년이 특히 우대되며 자부심까지 가질 수 있는 직업인 문화관광해설사 자격증이란 무엇인지, 급여 수준, 지원 방법 그리고 채용 시 우대되는 관련 자격증까지 알아보겠습니다.
2024년 7월 자료를 기준으로 직접 조사하여 작성하였으니 참고해주세요.
문화관광해설사란?
문화관광해설사 자격증이란 지역 문화 탐방을 위해 방문한 관광객들에게 각 지역의 특징과 역사, 자원 해설에 대한 상세하고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역할을 하는 사람을 말합니다.
보통 지방 문화 유적지나 역사지를 방문하면 그 앞에 안내소와 함께 문화관광해설사를 찾아볼 수 있는데요.
코로나19 이후 지역 관광이 더욱 활성화되면서 그 수요가 대폭 늘어나고 있는 추세입니다.
문화관광해설사라는 직업은 그 지역의 특색에 대해 이해와 자부심을 기본으로 가져가야 하는 직업이면서 큰 육체적 활동은 따로 필요하지 않기에 중장년들에게 적합한 직업으로 많이 거론되고 있는데요.
이처럼 중장년에게 적합한 직업으로 항상 상위권을 차지하는 직업이기도 하며 실제로 네이버 이미지 검색을 통해 교육생들을 확인해보면 99%가 중장년임을 확인할 수 있기도 합니다.
과거 2015년 경에 저도 뭐든 해보려고 해당 채용 공고에 지원을 했지만 나이가 너무 젊다는 얘기를 듣기도 했었죠. 한 마디로 연륜과 경험이 있는 중장년이 선호되는 직종이라는 겁니다.
그러니 나이가 많다는 이유로 도전해보기를 주저하는 분은 계시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본격적으로 글을 쓰기에 앞서 이 글은 Ai가 아닌 직접 조사를 통해 작성한 글임을 밝힙니다. 2012년 과거 일당을 현재 받는 일당인마냥 적어놓은 Ai 글들이 넘치는 판국이라 황당할 따름이네요.
급여 수준
문화관광해설사의 급여 수준에 대해서 설명하기 위해서는 해당 직업이 근로자의 신분이 아님을 먼저 알아야 합니다.
정부에서 일하는 다양한 공공일자리 정책 중 하나이지만 문화관광해설사 자격증은 다른 것들과 본질적으로 성격이 다릅니다. 바로 근로자가 아닌 자원봉사자 신분이기 때문이죠.
자원봉사자이기에 채용 시 자원봉사서약서를 쓰기도 하며 따라서 근로자가 받는 급여는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창원지법에서 사망한 근로자를 대상으로 관련 재판도 있었죠. 근로자가 아니라고요)
문화관광해설사는 급여 대신 활동비라는 것을 받게 됩니다.
현재 보편적인 문화관광해설사의 활동비는 전국적으로 비슷한 수준이며 평일 6만원, 휴일 7만원 수준으로 확인됩니다.
그러나 정확한 금액은 각 지자체마다 다를 수밖에 없습니다. 그 이유는 각 지방자치단체에서 ‘문화관광해설사 운영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별도로 정하기 때문입니다.
위 조례에 따라 실제 근무 시간도 10시부터 5시일 수도 있고 9시 30분부터 5시 30분일 수도 있다는 거죠.
한 예로 진천군의 조례에 따르면 해당 군의 문화관광해설사의 근무일을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로 근무시간은 9시30분부터 5시30분, 근무일수는 매월 15일 이상으로 정해져 있습니다.
주휴수당도 없고, 퇴직금도 없고, 급여가 요새 물가에 비하면 많이 짠 편이라 볼 수 있죠?
이러한 부분때문에 최근 과도하게 낮은 문화관광해설사의 급여 수준을 개선하기 위한 여러 목소리가 나오고 있어요.
그 예로 올해 예산군에서는 문화관광해설사 활동비를 평일 7만원, 휴일 8만원 수준으로 인상하기도 했죠.
지역 문화 활성화가 지방 소멸의 핵심 대책이 되는만큼 문화관광해설사 자격증의 입지는 앞으로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되니 이런 부분은 시간이 해결해주겠죠.
되는 방법
문화관광해설사는 자신이 거주하는 지자체에서 모집하는 공고에 지원하여 최종 선발 시 100시간 이상의 신규양성교육 과정을 받게 되며 약 3개월 간의 수습과정을 거친 뒤 해설사 자격증을 부여받게 됩니다.
채용 공고는 해당하는 지자체 홈페이지 채용공고 게시판에서 대부분 확인이 가능하며 혹시 확인이 어렵다면 각 지자체 관광과에 연락하시면 상세한 일정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채용 시 기본적으로 보는 항목은 공고일 기준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해당 지자체로 되어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물론 기본사항 외에 필수 조건들이 여럿 있지만 이는 지자체마다 다릅니다.
3년 이상 거주자가 필수 조건인 지자체도 있으며, 외국어 능통자를 필수 조건으로 구하는 경우도 있었죠.
이는 해당 지역이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하느냐 국내 관광객을 대상으로 하느냐에 따라 당연히 판이하게 다를 수 있을 것입니다.
그래도 참고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아 최근 문화관광해설사 채용 공고를 낸 파주시의 모집 조건을 공유드리니 대부분 이와 비슷한 요건이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관련 자격증
말씀드렸던 것처럼 문화관광해설사 지원 자격은 각 지자체마다 다릅니다.
그러나 우대 자격증은 대부분 동일합니다.
문화관광해설사 채용 시 가점을 주는 우대 자격증은 크게 두 가지로 역사,문화,관광분야 전문지식을 증명할 수 있는 것 그리고 어학능력을 증명할 수 있는 것입니다.
전자는 한국사능력시험 자격증, 후자는 토익, 토플, 텝스, HSK 등이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물론 어학 기준은 지자체마다 다를 수 있습니다. 2024년 파주시 채용 공고는 토익 기준점수가 700점 이상, 가평은 600점 이상이니까요.
위 자격증 외에도 관련학과 전공자, 자원봉사 경력이나 유사 해설활동을 한 경우, 장애인 관광 안내가 가능한 수화 가능자 등은 채용 시 우대될 수 있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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